러시아의 한 쓰레기 처리장.
분류 작업을 하던 직원이 뭔가를 발견한 듯 봉투를 하나 집어들더니 황급히 열어봅니다.
컨베이어 벨트도 멈추게 한 건, 바로 아기 고양이였는데요.
조금만 늦었어도, 어휴, 상상도 하고 싶지 않네요.
기적적으로 구출된 고양이에게는 카이트라는 이름과 함께 이 지역의 '환경부 차관'이라는 직함까지 생겼습니다.
지금은 마루를 굴러다니며 모두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카이트.
아픈 과거는 잊고 행복했으면 좋겠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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